친환경 소재, 라이프스타일 패션

writer : LISOPHE Lab(+) team

Post-Consumer, Pre-Consumer 를 아시나요?

쉽게 말하면, 하나는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 (Pre-Consumer)이라는 뜻을 가지며, 다른 하나는 소비자가 사용한 후 (Post-Consumer)라는 뜻을 갖습니다. 그밖에도 해외에서는 Post-Industrial, Recycled 등의 유사한 맥락을 갖는 단어들을 사용하는데 바로 소비자 측면에 있어서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제품 정보를 제시하기 위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섬유에 있어서 ‘재활용’ 섬유인지, ‘재사용’ 섬유인지에 대해 구분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PRE-CONSUMER 프리-컨슈머

Pre-Consumer 란,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이라는 뜻을 내포하는 단어로 엄밀히 말하면 Pre-Consumer Recycled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즉, 소재나 재료에 있어 가공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잉여물을 말하는데 섬유에 있어서는 짜투리 천 등이 이에 속합니다. 예를들어,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합성섬유는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파생되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이나 제조 공정에서 나온 폐기물은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의 폐기물로 인정되며 이렇게 남은 잉여물에 대한 재활용 재료로 만든 섬유를 Pre-Consumer 라고 부릅니다.

POST-CONSUMER 포스트-컨슈머

Post-Consumer 란, 소비자가 한번 사용한 제품의 소재 및 재료 폐기물을 재활용을 통해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리가 마시고 버리는 투명한 페크병을 세척한 후 이를 파쇄하여 섬유로 만들어 운동화 끈이나 티셔츠, 액티브웨어 등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포스트-컨슈머라고 부릅니다.

캘리포니아 감성을 강조하는 미국 MONOB 브랜드는 Pre-Consumer와 Post-Consumer 섬유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이를 통해 제품 라인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홀세일 브랜드입니다. 예를들어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10개를 깨끗히 세척하고 파쇄하여 한 벌의 레깅스를 만드는 MONOB 그린 라인이 있습니다. MONOB 그린라인은 2019년 론칭시기부터 현재까지 베스트 셀러 라인이기도 합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국제섬유인증 GRS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화이트, 블랙, 자몽 오렌지, 피스타치오 그린 등 힙하고 트렌디한 칼라의 애슬레저 라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은 지루하다라는 고정 관념을 완전히 깨는 아이템들로 구성됩니다. 그밖에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Tencel(텐셀) 섬유로 만든 티셔츠와 팬츠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Tencel은 유칼립투스 나무 성분으로 만든 천연펄프 소재를 말합니다. MONOB는 텐셀이 무려 58%나 들어간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Tactel (탁텔) 친환경 섬유도 볼 수 있습니다. 탁텔은 나일론 원사 66으로 만든 원단으로 실크리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성이 있어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피부보호 기능을 합니다. 그밖에도 고급 원단으로 취급되는 라이크라 섬유로 만든 프리미엄 라인도 최근 소재 컬리티가 디자인보다 중요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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